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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라이트, 더컴퍼니즈와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 공동주최

2023-05-10 1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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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가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와 공동 주최로 차세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찾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따르면 내달 6일까지 시즌에 참가할 팀들을 스타인테크 웹사이트를 통해 모집하며, 참가 모집 이후 예비심사를 거친 5개 팀은 6월 중순 이후 공개 예정이다.

이번 스타인테크 시즌은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진단 분야에서 성장을 추진하는 팀들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5명의 업계 멘토가 협력 관계를 모색할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TOP5에 오른 마이크로바이오틱스가 멘토사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 개발에 협력하며,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 시즌2 멘토단에는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배진건 우정바이오 기술심의자문단장 ▲손미진 수젠텍 대표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 등이 나선다. 멘토단은 최종 TOP 5 팀에 각각 배치돼, 멘토링은 물론 협업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멘토단장을 맡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사업 환경에는 언제나 어려움이 수반된다”며 “신약 개발은 긴 호흡으로 글로벌 상황을 살피며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약 개발이나 진단은 임상의 각 단계를 거듭할수록 도전 받는 상황이 이어진다”며 “해당 영역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선배로의 노하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에는 ▲김승용 UTC인베스트먼트 이사 ▲김현기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 ▲김호종 쿼드자산운용 수석팀장 ▲박기수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상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 UTC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이 각각 20억원씩 총 80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제공했다.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의 TOP 5는 다음달 6일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과 멘토단의 심사를 거친 뒤 정해진다. 특히, 오는 7월 14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BIOPLUS-INTERPHEX KOREA 2023)’의 부대 행사로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된다. 이날 최종 발표 이벤트를 통해, 심사위원의 ‘PICK’ 기업이 공개된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 스타트업의 출발이라면, 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바이오 분야의 개발에는 앞선 경험자들의 조언과 협업이 필수 요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공동 주최를 맡은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바이오 기업이 혁신성을 유지하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적재산권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기술 기반의 바이오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IP 영역에서 법률 자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는 더컴퍼니즈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한국바이오협회가 더컴퍼니즈와 함께 공동 주최를 맡았다. 파트너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UTC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등이 후원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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