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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CU, ‘싱싱상생’ B급 채소 초저가 판매 外

2023-05-10 09:42:50

[생활경제 이슈] CU, ‘싱싱상생’ B급 채소 초저가 판매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CU가 우리 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품성이 떨어져 일반 경로로 유통이 어려운 채소들을 모아 판매하는 ‘싱싱상생’ 브랜드를 론칭한다.

CU 관계자는 "싱싱상생은 맛과 품질, 영양면에서는 일반 상품과 다르지 않으나 색상과 모양이 고르지 못한 일명 ‘못난이 채소’들을 취급한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규격 외 등급으로 판정 받은 작물 비율은 평균 1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외면당하는 농산물은 대부분 폐기돼 이를 처리하는데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농가 부담도 상당했다.

CU는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손잡고 이달 10일 싱싱상생 첫 상품으로 파프리카(2입, 2,200원), 깐마늘(300g, 3,500원), 감자(1kg, 4,000원) 총 3종을 선보인다. 만인산농협은 지난 2021년부터 CU와 채소류를 거래하고 있는 협력사다.

싱싱상생 상품들은 유사 상품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실제 싱싱상생 깐마늘의 경우 100g당 약 1,170원이지만 동일 유통처에서 납품된 일반 깐마늘의 경우 100g당 2,000원으로 싱싱상생 상품이 약 40% 저렴하다.

CU는 이번 상품이 농가 상생 효과와 더불어 최근 가파르게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달 중에는 2차 상품으로 고객 수요가 높은 오이, 애호박 등으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HMR팀 윤승환 MD는 “싱싱상생이라는 이름처럼 고객에게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 역시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장바구니 물가 경감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퍼펙션 ‘클렌징 오일’ 출시

럭셔리 스위스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SWISS PERFECTION)에서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5월을 맞아, 피부에 쌓이는 각질 및 노폐물 등을 과한 자극없이 녹여내어 말끔하고 촉촉한 클렌징 케어를 돕는 ‘클렌징 오일’이 출시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스위스퍼펙션 클렌징 오일’은 설페이트류 계면활성제와 미네랄오일 프리 제품으로 다양한 식물에서 추출한 5성급 호텔 스파의 고급 오일 칵테일과 진정효과에 뛰어난 포트마리골드꽃 추출물로 구성된 럭셔리 클렌징 오일 제품이다.

덥고 건조해지는 날씨로 인해 피부에 쌓이는 각종 노폐물 및 메이크업 잔여물 등의 불순물을 과한 자극 없이 녹여내어 피부를 깨끗이 정화해주는 동시에, 피부 표면에 얇은 보습막을 형성하여 세안 직후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당김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 결로 유지해준다.

◆충북 가끔 구름 많음…낮 최고 26도
기상청은 "10일 충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라고 전했다.

오전 5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청주 12.6도, 충주 7.5도, 제천 5.9도, 진천 9.1도, 옥천 8.6도, 추풍령 8.8도 등이다.

낮 기온은 24∼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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