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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크라운 신입사원들 뭉쳐 ‘죠리퐁 컵시리얼’ 개발 外

2023-04-20 18:34:21

[생활경제 이슈] 크라운 신입사원들 뭉쳐 ‘죠리퐁 컵시리얼’ 개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크라운제과는 18일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3)’에서 ‘죠리퐁 컵시리얼’ 패키지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컵시리얼 패키지는 원통형 컵 안에 개별 포장된 죠리퐁과 스푼이 부착된 종이 뚜껑으로 구성됐다"라며 "별도 스푼과 용기가 없어도 우유만 부으면 곧바로 시리얼로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리얼 제품은 물론 컵 용기 제품 중에서도 종이 스푼을 탑재한 패키지는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출시 50년을 넘긴 죠리퐁의 혁신은 신입사원 3명이 뭉쳐 만든 것. 이시은 사원, 임현준 사원, 최지혜 사원은 지난해 패키징디자인팀에 입사했다. 이들은 MZ세대답게 더 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을 수 있는 죠리퐁을 위해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접근했다. 함께 뭉친지 6개월 만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위해 그릇과 스푼을 한꺼번에 담은 패키지를 만든 것.

패키지 방식뿐만 아니라 재질과 제조공법도 친환경을 적극 적용했다. 컵과 스푼을 합성수지 대신 종이로 만들고, 스푼을 접착제 사용 대신 뚜껑에 종이접기 방식으로 결합해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했다. 인쇄도 3색 잉크로 단순화해 화학물질 사용을 줄인 친환경 패키지다.

크라운제과는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가 고객들이 편리하게 죠리퐁을 즐길 수 있고, 친환경 패키지라 회사의 ESG 정책에 적극 부합된다고 판단해 최대한 빨리 제품화에 나선다.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거쳐 내년에는 실제 제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디자인연구소 설립 20주년 맞아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의 수면환경연구소∙디자인연구소가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이브자리는 기업 철학인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갖춘 침구를 만들고자 2003년 두 연구소를 설립했다. 수면환경연구소는 수면에 대한 기초 연구와 공동 연구, 기능성 침구 개발 등을 실시하며 이브자리가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한다. 디자인연구소는 다양한 디자인 컨셉을 1만4천여 종에 이르는 상품에 적용하고, 세계 수준의 디자이너와의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수면환경연구소는 국내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 병원을 비롯해 한국수면센터, 일본 로프티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로 코골이 개선 전신 베개, 진드기 기피 가공제 등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을 위한 상품을 개발했다. 또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능성 6분할 베개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다.

◆노들섬 혁신디자인 공개

노들섬의 미래 모습을 그린 세계적 건축가들의 작품이 20일 공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본관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의 하나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국내외 건축가 7명을 초청해 지명공모 방식으로 제안받은 노들섬 디자인 구상안을 선보이는 자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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