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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민노총 소속 간부 구속

2023-03-15 13:44:20

부산사하경찰서 전경.(사진=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사하경찰서 전경.(사진=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사하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2022년 3월경 강서구 소재 OO초등학교 공사현장에서 7회에 걸쳐 집회를 열고, 레미콘 차량 공급을 못하게 막아 개학일이 연기되는 등 피해를 발생시킨 민주노총 소속 간부 A씨(50대ㆍ남)를 특수공갈 등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포함 민주노총 소속 간부 등 7명은 2021년 5월경~2022년 9월경 까지 부산 사하구, 강서구, 경남 양산에서 민주노총 노조원 채용 및 장비사용 강요, 레미콘 공급 거부를 지시, 건설사로부터 건설장비 임대료 명목으로 수억 원 갈취한 혐의다.

경찰은 수사중인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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