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야간에 발생한 산불로 산불진화장비 6대(지휘차 1, 진화차 2, 소방차 3), 산불진화대원 55명(산불예방진화대 45, 소방 10)을 긴급히 투입했다.
현재 기상상황은 바람 북서풍 3m/s, 기온 4˚로, 최초 발생 원인 및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며,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야간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강원 산간, 영동지방 등에서는 눈이 내렸으나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는 등, 지역적 편차가 커서,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평상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하지않는 등의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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