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대통령실·국회

대통령실, '인력 30% 축소' 공약 달성 ‘난색’ 표명

2022-11-28 08:47:51

국방부 청사(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방부 청사(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인력 축소 공약과 관련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국회 속기록에서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 예산소위에서 "국민 수요가 워낙 폭주하고 있어서 30% 기준은 정말 지키기 어렵다,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윤 비서관은 "총무비서관실은 다른 비서관실에서 인력을 충원해달라 그러면 무조건 '안 된다'를 거의 입에 달고 살다시피 하고 있다"고 거듭 양해를 구했다.

현재 대통령실 총원은 409명이다. 비서실 정원 443명 중 380명, 안보실 정원 47명 중 29명만 채용해 정원 대비 17% 축소된 형태로 운영 중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