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유튜버의 현금자랑 방송보고 범행하려다 엉뚱한 주거지 방범창 뜯다 덜미

2022-10-12 09:48:54

(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유튜버의 현금자랑 방송을 보고 범행을 결심한 피의자들이 유튜버 주거지를 오인해 다른 피해자의 베란다 방범창을 뜯다 특수절도미수, 특수절도(번호판절취) 혐의로 검거됐다.

채무에 시달리던 피의자 A씨(40대·남·울산거주)는 유튜버의 현금자랑 방송을 보고 지인 B씨(40대·남·울산거주)와 공모해 지난 9월 25일 오전 2시 8분경 부산 사상구 엄궁동 소재 모 아파트 1층 피해자 C씨(50대·여)거주 베란다 방범창을 절단하다 소리를 듣고 C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A씨는 9월 22일 유튜버 주거지 근처 동네에서 승용차 2대의 번호판을 절취후 자신의 승용차에 부착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부산 사상서 형사강력팀은 동선을 추적 지난 9월말경 울산의 주거지에서 피의자들을 검거(A는 구속, B는 불구속)해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