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15일 당내 3선 중진 의원 20여명과 오찬을 시작으로 추석을 전후해 중단했던 소위 '식사 정치'를 재개했다.
이 대표는 오찬에서 "현장 중심으로 일하자. 2년간 코로나 때문에 현장을 제대로 못 챙긴 것 같다"면서 "현장 소통 부족으로 특히 초선 의원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강조했던 당원들과의 소통 행보도 시작한다.
이날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를 주제로 당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이어 16일 오전에는 전주에서 최고위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최근 검찰발 사법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대신 민생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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