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Meta)+세계(Universe)’를 뜻하는 메타버스는 현실을 디지털 기반의 가상세계로 확장해 직업, 금융, 학습 등 실제 생활과 직결되는 사회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서 탈중앙화된 웹생태계 “웹3.0”을 구현하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들어 메타버스 내 아바타간의 성폭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기존의 SNS나 웹 상에서 발생했던 언어적 성희롱 외에 아바타 신체를 추행한다거나 스토킹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처벌이 가능한지(또는 처벌을 해야 하는지)가 문제된다.
이번 토론회는 이제 막 상용화되고 있는 메타버스에서 발생하게 될 각종 범죄행위와 윤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메타버스 내 디지털성폭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NGO 활동가, 메타버스&VR 스타트업, 법조인이 한자리에 모여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근옥 변호사, 김정화 검사, 권주리 십대여성인권센터 사무국장, 박선영 뉴베이스 대표가 발제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사단법인 선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는 행사 당일 메일로 제공되는 웨비나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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