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실시했으며, 금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추어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피훈련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강풍 발생 시 재난상황실 운영 △케이블 파단 시 위기상황보고·전파 및 초동조치 △국도77호선 여수~고흥 간 교통통제 상황발생 시 유관기관 별 고유업무 숙지 등 자연 및 사회재난의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또한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둔병도, 낭도, 적금마을 등 인근 섬마을 이장단들도 함께 훈련에 참여하여 재해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확립하였다.
류호상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진, 태풍 등 국가재난 발생을 가정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한 훈련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시하여 국민의 안전의식 함양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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