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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호주관광청과 ‘워킹홀리데이’ 공동 프로모션 진행

2022-02-28 16:37:32

아시아나, 호주관광청과 ‘워킹홀리데이’ 공동 프로모션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호주관광청과 함께 호주 워킹홀리데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을 비롯한 총 7개 국가의 청년층 대상으로 “호주에서 일도 하고 여행도 즐기세요(Work and Play Aussie Way)”라는 호주관광청의 워킹홀리데이 캠페인에 맞춰 자사 항공을 이용하는 워킹홀리데이 대상자에게 항공권을 최대 10만원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비자 발급 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비자 번호를 입력하면 호주 워킹홀리데이 전용 페이지가 노출되어 특가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 호주관광청에서는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에게 오는 6월 30일까지 호주 도착 시 비자 신청비 ‘495 호주달러(약 45만원)’를 전액 환불해 준다.

워킹홀리데이 대상자는 호주 입국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경과해야 하고, ▲ 출발 24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된 신속항원검사(RAT) 또는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영문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 ▲비자(subclass 417 및 462) 소지 ▲ 출발 72시간 이내에 전자 승객 신고서(DPD, Digital Passenger Declaration) 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1월 호주 연방정부의 인력난 해소 및 여행 장려 정책에 맞춰 금번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입국 제한 완화 움직임에 따라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운항 정상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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