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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와인, ‘세계 항공사 경연대회’서 1등

2022-02-25 12:44:57

대한항공 일등석 와인 서비스.(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일등석 와인 서비스.(사진=대한항공)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와인이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에서 또다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인 ‘셀러스 인 더 스카이 2021’(Cellars in the Sky Award 2021) 에서 퍼스트 클래스 샴페인 부문과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되며 금메달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이 이번 경연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와인은 퍼스트 클래스의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Perrier Jouet Belle Epoque 2012)’와 ‘샤토 리우섹(Chateau Rieussec 2013)’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대회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로 1985년 처음 개최됐다. 매년 와인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는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서비스 중인 각종 와인을 출품해 경합을 펼친다. 수상 결과는 와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듬해 2월 발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최상의 와인 물량을 미리 선점하는 사전 구매 방식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키고 있다”며 “와인 원산지와 품종을 다양화 하는 등 고객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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