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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 기록

2022-01-19 13:00:10

신형 니로.(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신형 니로.(사진=기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기아의 ‘신형 니로’가 4세대 쏘렌토에 이어 또한번 돌풍을 일으켰다.

기아는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선보인 4세대 쏘렌토(1만8941대)에 이어 자사의 SUV로는 역대 두 번째 높은 기록이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기아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을 꼽았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ℓ를 구현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 SUV 중 20km/ℓ대 연비는 신형 니로가 유일하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를 갖춘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이다”며 “이번 사전계약 성과를 통해 입증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니로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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