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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전 이슈] 아프리카TV, ASL 시즌12 결승전 ‘변현제 vs 유영진’ 7일 진행 外

2021-11-05 12:09:16

[IT가전 이슈] 아프리카TV, ASL 시즌12 결승전 ‘변현제 vs 유영진’ 7일 진행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프리카TV, ASL 시즌12 결승전 ‘변현제 vs 유영진’ 7일 진행
아프리카TV는 오는 7일(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2(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2, 이하 ASL 시즌12)' 결승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7일(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결승전에는 변현제(P)와 유영진(T)이 맞붙는다. 양 선수 모두 아직 ASL 우승 타이틀이 없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변현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에 프로토스 선수가 우승한다는 ‘가을의 전설’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변현제와 맞붙는 유영진은 생애 처음으로 ASL 결승 무대에 나선다.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이번 시즌 16강에 합류한 유영진은 경기가 거듭될수록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8강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만큼, 이 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보라코인, 클레이스왑에서 신규 풀 런칭 및 에어드랍 이벤트 실시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보라가 클레이튼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플랫폼 클레이스왑에서 Drops를 통한 에어드랍 이벤트와 클레이(KLAY)와 보라(BORA) 코인을 결합한 새로운 유동성 풀(Liquidity Pool)을 선보인다.

클레이스왑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디파이 서비스 중 거래 규모가 가장 큰 플랫폼으로, 2일 기준 총 예치 자산 약 12.4억 달러, 하루 거래량 약 6,100만 달러, 보유 풀 150여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클레이스왑에서는 중개기관 없이 코인을 교환하고 유동성 풀에 코인을 예치해 이자를 받는 등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라코인의 개발사는 프렌즈게임즈로, 향후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개발을 통해 보라코인이 사용되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게임 내 디지털 콘텐츠의 NFT화로 유저 활동을 지원하는 등 나아가 종합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완성을 목표로 한다.

◆서진시스템, 3분기 어닝 매출 1,736억/ 영업이익 250억(14.4%) 발표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178320, 대표 정내혁)이 5일, 3분기 매출액 1,736억, 영업이익 250억(영업이익률 14.4%)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를 뛰어넘었다. 매출액은 지난 2분기 1,376억 대비 약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5배 증가한 규모다. 올해 서진시스템은 3분기 연속으로 매출액 최고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런 어닝 서프라이즈는 서진시스템이 그간 진행했던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인 수익 실현에 시동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 해 시설투자에 힘썼던 베트남 공장이 현재 효율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고 있으며, 수익성이 비교적 높은 산업인 ESS 부품 분야의 높은 성장도 이익률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다양한 산업에서 메탈 소재 가공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서진시스템은 ESS 부품과 반도체 부품, 전기차 배터리 부품과 통신장비 부품, 그리고 생활가전과 기타 소비자 부품까지 걸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분기매출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에너지 업체 플루언스社와 거래를 시작한 ESS 부문이 약 963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구미 사업장 증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확장세를 보이는 반도체장비 부문은 분기누적 506억원(Yoy 185%) 매출을 기록했으며, 통신장비 부문은 일본 후지쯔와 인도 릴라이언스向 공급에 이어 글로벌 2위 업체인 에릭슨과 협업을 시작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70%인 1,2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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