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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 돌입…3414만원부터

2021-07-09 11:15:10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9일부터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일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라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km/ℓ 이상을 충족,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 등 143만원의 세제혜택을 받는다.

싼타페 하이브리드(2WD)의 확정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분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6영업일 동안 6150대의 계약이 접수됐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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