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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4개 차종을 “내맘대로”…‘현대 셀렉션’ 부산 진출

2021-06-21 12:52:03

현대 셀렉션 부산 진출.(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 셀렉션 부산 진출.(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차가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현대 셀렉션’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N브랜드 3개 차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7월 중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수도권과 부산간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으로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 스탠다드 이상 구독 고객은 타지역 방문 시 단기 구독 상품 (스페셜 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현대 셀렉션 앱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셀렉션의 구독 요금에는 차량 관리 비용은 물론, 보험료, 자동차세와 같은 부대비용도 포함돼 운전자가 평소 차량 관련 비용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며 “또 모든 차량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 이후에는 해지가 자유로워 고객이 필요한 기간에 맞춰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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