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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러시아 ‘2021 올해의 차’ 6개 부문 ‘싹쓰리’

2021-06-11 14:01:22

기아,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최다 부문 수상 기록.(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최다 부문 수상 기록.(사진=기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모닝(수출명 피칸토)의 경우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SUV(Compact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쏘렌토는 ‘중형 SUV(Mid-size SUV)’, 카니발은 ‘미니밴(Minivans)’ 등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기아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Favorite brand in mass segment)’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해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기아는 러시아시장에서 3년 연속 연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러시아 시장 수입 브랜드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아 러시아권역본부 운영총괄 알렉산더 미갈(Alexander Migal)은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올해의 차 행사에서 기아가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상을 수상한 것은 기아 브랜드에 대한 러시아 소비자들의 신뢰의 상징이다”며 “하반기 러시아시장에서 새로운 기아의 CI, 로고 공개 등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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