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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페이스리프트 거친 ‘뉴 F-PACE’ 출시…7350만원부터

2021-06-10 19:15:59

재규어 뉴 F-PACE.(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재규어 뉴 F-PACE.(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연결성과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재규어의 퍼포먼스 럭셔리 SUV F-PACE의 부분변경 모델 재규어 ‘뉴 F-PACE’를 10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뉴 F-PACE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라인 4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엔진과 스마트하게 설계된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다양한 편의 장비가 더해져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었지만 가격 변동폭은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외관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보닛에서 찾을 수 있다. 기존에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 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한 후 더욱 부드러워진 곡면으로 처리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고, 새롭게 적용된 그릴에서는 재규어의 헤리티지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아몬드 느낌의 양각형 3D 메시 패턴이 돋보인다.

여기에 LED 헤드램프는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과 ‘더블 J’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을 통해 세련미를 더했고, 새롭게 설계된 리어 범퍼에는 화이트 실버 메탈릭 밸런스를 장착해 더 낮고 넓어보이도록 했다. 또 LED 리어 테일램프에는 재규어 F-TYPE 디자인 큐로부터 영감을 받은 ‘더블 라운델’ 디자인이 적용됐다.

인테리어 역시 신차급의 변화를 선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11.4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또 계기판, 도어 및 센터 콘솔 하부에는 프리미엄 마감 소재를 폭넓게 사용했고, 기존의 로터리 기어 시프터를 대체하는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를 새롭게 적용했다.

뉴 F-PACE는 재규어가 직접 개발한 새로운 인제니움 2.0리터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3.9㎏·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더해 효율성과 가속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여기에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토크 벡터링 시스템,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뉴 F-PACE는 최첨단 기술과 진보된 디자인 감각으로 다듬어져 재규어만의 프리미엄 드라이빙 감성은 물론이고 업그레이드된 편의성과 실용성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F-PACE의 국내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하고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D200 S 7350만원 ▲D200 SE 7940만원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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