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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모든 것…‘xEV 트렌드 코리아 2021’ 개막

2021-06-09 15:32:03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이 9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전시장 입구 모습.(사진=최영록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이 9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전시장 입구 모습.(사진=최영록 기자)
[로이슈 최영록 기자] 친환경 전기차를 비롯해 배터리, 충전기 등 관련 주변기기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로 오는 1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는 국내 EV의 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EV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완성차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참가했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 총 50개사가 참여하는 등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함꼐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SUV ‘넥쏘’를 전시했다. 또 18분 이내에 80%의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도 선보였다.

기아는 올해 출시 예정인 ‘EV6’를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했다. 기아 부스에서는 EV6 스탠다드, EV6 GT-Line, EV6 GT(탑승 제한) 등 3가지 모델의 실물을 직접 보고 경험해볼 수 있다.
또 기술력을 인정받은 전기차 충전기·배터리 업체 △모던텍 △코스텔 △대영채비 등이 대거 참가해 대한민국 E 모빌리티 최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동시에 열리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을 통해서도 차세대 전지를 비롯한 캐퍼시터,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장비, 어플리케이션 등 배터리 산업의 동향과 비전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를 주제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 △온라인 토크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서도 △xEV 주니어 공학교실 △오토 디자인 어워드 전시 △자동차 전문 포토그래퍼 민성필 작가 사진전 △xEV 시승체험 △xEV 특별관을 활용한 현장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친환경 자동차 시대의 시작이 예고됨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도 친환경 자동차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 xEV 트렌드 코리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산업전시회가 활기를 띄어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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