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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앞두고 어수선한 국민의힘, 출마 9명·홍준표·안철수 합류 문제까지 산적

2021-05-11 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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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조경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호영 전 원내대표도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만 9명에 이른다.

정치권에서는 후보 난립으로 초선의원과 중진 영남과 비영남 구도로 경쟁 구도가 짜여지면서 당내 주도권 선점을 위한 갈등이 본격화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홍준표 의원이 복당 의사를 본격화하고 재보궐선거부터 이어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합당문제까지 겹치면서 산적할 문제만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다음 달 6월 둘째 주에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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