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의 다문화·탈북학생들 중 법정 저소득층, 한글 미해득, 학교생활 부적응의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다담다 대학생 멘토링’과 ‘교사 멘토링’, ‘다꿈 멘토링’을 운영한다.
‘다담다 대학생 멘토링’은 다문화·탈북학생 28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1대 1 매칭을 통해 기초학습 및 자기주도학습법 지도, 학교생활상담 및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비대면 활동을 병행한다.
‘교사 멘토링’은 다문화·탈북학생 66명을 대상으로 담임 또는 상담교사와 1대 1 매칭을 통해 학습지도와 상담, 체험활동 및 진로지도 등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한다.
‘다꿈 멘토링’은 고교와 대학교 진학을 앞둔 다문화·탈북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예체능교육과 미래교육, 이중언어교육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과 목표설정 캠프, 각종 공모전 등 맞춤형 진로·진학활동을 지원한다.
이수금 부산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탈북학생들의 기초학력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이들 학생의 기초학력을 향상하고, 자신의 꿈을 키울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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