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지난 18일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기내 팬미팅을 위한 이색 전세기 편을 띄웠다.
해당 항공편(7C380)은 오전 10시 인천을 출발해 광주, 여수, 부산을 경유해 약 두 시간 반 동안 운항 후 인천으로 돌아왔다. 비행 중 기내에서는 가수 김수찬의 즉석 공연, 팬미팅 등 이색적인 장면들이 연출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객수요 급감에 따라 신규 수요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이번 기내 팬미팅 전세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비행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비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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