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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이어 ‘EV6’도 통했다…사전예약 또 신기록

2021-04-01 13:36:07

EV6.(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EV6.(사진=기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기아가 신차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연달아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첫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 사전예약 첫날인 지난달 31일 2만1016대를 기록, 올 한해 판매 목표치인 1만3000대를 162% 초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SUV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941대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앞서 진행한 승용모델 K8의 첫날 사전계약도 1만8015대로 승용모델 중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기아에 따르면 EV6 모델 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 레인지 64.5% ▲GT-Line 20.6% ▲GT 4.6%로 롱 레인지와 GT-Line가 전체 대수의 85%에 해당하는 선택을 받았다.

EV6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최대 450km(2WD, 19인치 휠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관계자는 “EV6의 사전예약 첫날부터 수많은 고객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기차의 특색을 살린 한층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 최첨단 전기차 특화사양 등으로 EV6는 기존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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