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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4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 추가 운항

2021-03-22 15:10:30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4월에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을 추가로 띄운다.

제주항공은 오는 4월 3일, 10일, 17일, 24일(2회) 등 매주 토요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을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 탑승시에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22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해당 항공편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편당 114석만 판매되며, 예약시 사전좌석 지정이 불가해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로 여행수요가 급감한 상황이지만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며 “탑승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다소 생소했던 운항 초기에 비해 무착륙 관광비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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