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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MOU 체결

2021-03-08 15:02:40

(왼쪽부터)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토요타는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렉서스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더불어 배터리의 충전 걱정 없이 전동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축적된 하이브리드(HEV)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동화(Electrified) 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이달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신형 LS 500h를, 오는 4월 국내 시장 최초의 미니밴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내년 상반기에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UX 300e’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 국내 첫 하이브리드 시판 모델인 렉서스 RX 400h 이후 렉서스와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 도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7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렉서스는 전체 판매의 약 98%가 하이브리드이며,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비중이 약 88%에 이른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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