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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교육 편의 및 서비스 향상 위한 가스안전교육원 제2생활관 준공

2020-11-24 23:19:32

가스안전공사, 교육 편의 및 서비스 향상 위한 가스안전교육원 제2생활관 준공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4일 충남 천안시 소재 가스안전교육원(이하 교육원)에서 제2생활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노조위원장, 공사 임직원, 건축공사 관계자 등 필수 인원으로 최소화하여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시설투어 순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지난 2003년 천안시대를 연 가스안전교육원은 개원 당시 연간 교육생 1만 2000명에서 현재 연간 2만명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18년간 약 30만명의 가스안전 전문인력을 배출해냄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가스안전 전문교육기관으로 도약했다.

가스산업의 성장으로 교육수요가 대폭 증가한 반면, 2003년도 설계된 가스안전교육원 시설은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특히, 평균 5일 이상 소요되는 교육과정을 감안하면 숙박시설이 턱없이 모자라 불가피하게 4인1실로 운영되기도 해 부족한 숙박 공간이 교육생들의 불만요소로 작용했다.

새로이 건립될 제2생활관은 연면적 3042㎡(921평), 지상 4층 규모로 81개의 객실과 독서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62명(2인1실)의 수용이 가능하다.

제2생활관이 준공됨으로써 가스안전교육원 생활관은 총 181실 하루 평균 362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간 4인1실로 운영되던 방식을 교체, 2인1실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교육생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임해종 사장은 “오늘 제2생활관 준공은 건물을 세운다는 의미를 넘어 2003년 개원이래 교육원의 최대 숙제,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늘을 계기로 가스안전 교육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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