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합법적 투표만 계산하면 내가 쉽게 이긴다"라며 자신의 지지자들이 침묵하도록 두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막판 역전극을 연출한 상황에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더라도 불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가 연방대법원에서 끝날 수 있다며 최종적으로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서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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