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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D카드 신제품 출시

2020-10-14 18:24:37

삼성전자 SD카드 'PRO Plus' 와 'EVO Plus'.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SD카드 'PRO Plus' 와 'EVO Plus'. 사진=삼성전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크리에이터 시장을 겨냥한 SD카드 신제품 'PRO Plus' 와 'EVO Plus' 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1인 미디어와 4K, 8K 영상 확산으로 고성능 SD카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마이크로SD카드를 중심으로 메모리카드를 공급해 왔지만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성능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SD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PRO Plus'는 최대 100MB/s, 90MB/s의 연속 읽기 및 쓰기 속도를 구현해 연사 촬영과 4K영상을 원하는 작가, 감독, 크리에이터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EVO Plus'도 최대1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로 원활한 영상 시청과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각각 32GB(기가바이트)부터 64GB, 128GB, 256GB의 용량으로 구성된다. 두 모델 모두 4K UHD 와 FHD 영상촬영을 지원한다. (※ EVO Plus 일부 모델 제외)

또한 두 모델 모두 방수와 온도 보증 (-25℃ ~ 85℃), 자기장, X-레이, 충격, 낙하, 삽입ㆍ제거에서 발생하는 손상까지 총 7가지의 외부 충격에 대한 특수 보호 기능이 적용되며 10년의 제한적 보증이 적용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 맹경무 상무는 "수 년간 다양한 용량의 고성능 메모리카드에 시장의 요구가 있었다"며 "성능, 내구성, 가격 3박자를 모두 갖춘 SD카드 신제품으로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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