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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싱가포르 총리 감사 이어 獨 메르켈 총리와 정상통화

2020-10-01 14:46:20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로이슈 심준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최근 한국의 추석과 전통 등을 언급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에 감사를 표한 데 이어 이날 독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통화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에 코로나19 관련 협력 강화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리셴룽 총리의 페이스북 소개 글을 공유하고 "한국의 명절, 추석과 한류에 대해 소개해주신 리셴룽 총리에게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시대'에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깝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고 전했다.

리 총리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싱가포르 대사관 주최로 현지에서 열린 한지로 만든 전통 등 전시 '왕가의 산책'과 추석 명절을 소개하며 전시에서 직접 찍은 등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리 총리는 당시 "한류 팬들은 한국적 영감을 받은 이 전시물을 환영할 것"이라며 "한국 방문 까지는 아마도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 이런 행사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어려움을 참아준 자랑스러운 국민들에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을 반드시 되찾아드리겠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가위 되시라"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엔 독일 메르켈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의 우호 협력 증진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협력에 관한 의견 교환에 이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에 관해 담화를 나눌 것으로 관측됐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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