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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세종시 의약품 신공장 완공 임박

2020-09-24 17:02:2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주)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가 세종시에 건설중인 의약품 신공장의 준공일정을 밝혔다.

현재 대구 성서공단에 본사 및 의료기기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한국비엔씨는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 등 바이오의료기기에서 보툴리눔톡신을 포함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2018년 10월 세종특별시 소정면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 내 5천여평의 부지에 신공장 착공을 시작하여 2년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당초 이달말까지 준공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올해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해 시공사의 연장요청이 있었음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바닥마감작업, 외부펜스 설치 등 마무리작업이 한창으로 내달 중 관계부서에 준공허가신청을 완료하여 10월말까지 완공한다 계획이다.

한국비엔씨는 현재 대구본사와 세종 신공장과의 차이에 대해 대구공장과 세종공장은 각각 의료기기와 의약품으로 생산품목 자체가 달라 단순비교는 어렵다면서도 건축면적의 단순비교로도 세종공장은 대구공장의 5배가 넘는 대규모 첨단의약품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대구공장은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등 생체재료를 주원료로 하는 필러 등 바이오의료기기를, 세종공장은 보툴리눔톡신 등 생물학적제제를 이용한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물질을 생산하는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 명실상부한 글로벌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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