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 따라 쌍용차 디자인센터와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쌍용차의 대표 모델인 코란도의 미래 콘셉트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디자인 분석 ▲브랜드 스토리 및 주요 차종 분석을 통한 스타일링 콘셉트 도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를 통해 미래 주요 소비자층의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덴디티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정통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발전,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국민대학교와의 디자인 연구 산학협력이 자동차 디자인 인재 양성뿐 만 아니라 빠르게 급변하는 디자인 환경에 맞춰 젊고 신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향후 쌍용차 전동화 차량의 디자인 방향성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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