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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 누적 가입 30만건 돌파

2020-09-23 14: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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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의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가 지난해 3월 정식 출시 이후 1년 6개월 만에 누적 가입 3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쏘카패스는 지난 2018년 쏘카가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 서비스로, 이용자가 일정 구독료를 내면 차종과 횟수 제한 없이 전국 1만2,000여대의 쏘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패스는 지난 2018년 10월 1만명 한정 첫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판매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3월 정식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누적 구독 15만건을 돌파했고, 출시 1년 6개월 만인 지난 22일에는 누적 구독 30만건을 넘어섰다.

쏘카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쏘카패스 구독률이 높았다. 누적 주행거리에 혜택을 제공하는 쏘카 멤버십 ‘쏘카클럽’ 중 가장 높은 등급인 VIP레벨(5,000km 이상)의 절반 이상(51%)이 쏘카패스 구독자로 나타났다. 그 외 등급별 구독률은 레벨7 35%, 레벨6 26%, 레벨5 17%, 레벨4 10%, 레벨3 6%, 레벨2 3%, 레벨1 2% 순으로, 쏘카클럽 등급이 높을수록 쏘카패스를 더 많이 구독했다.

쏘카패스 구독자들은 일반 이용자보다 건당 평균 4시간 쏘카를 더 오래 이용했다. 쏘카패스 구독자들의 건당 평균 대여시간은 12시간으로, 일반 이용자(7.7시간)보다 4.3시간 쏘카를 더 오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들어 황금연휴와 휴가철로 인해 쏘카 이용이 가장 많았던 5월과 8월에는 쏘카패스 구독자들의 대여시간이 전체 쏘카 대여시간의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CMO)은 “카셰어링이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고 이용 패턴도 다양해지면서 구독 서비스의 인기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구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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