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IT·전자·방송·게임

삼성전자, 미국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에서 48개 디자인 수상

2020-09-17 20:04:34

IDEA 2020에서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IDEA 2020에서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사진=삼성전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의 디자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1980년부터 개최됐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가 가장 큰 심사 기준이다.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BESPOKE Family Hub UX)'는 냉장고의 통합적인 사용 경험을 통해 주방 공간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디자인이다.

해당 UX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차별화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냉장고의 스크린을 통해 사진, 레시피 등을 공유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또, 모바일 앱과 연동해 집 밖에서도 냉장고 내부나 쇼핑 리스트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함께 전체 심사위원에게 혁신성을 인정 받아 특별상인 'Best in Show'로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은상에 △'TV 에코 패키지(Samsung Upcycling Solution for TV Packaging)' △QLED 8K TV 'Q950TS' △'더 세리프 VIS(The Serif Visual Identity System)'가 선정됐다.

동상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빌트인 키친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 오븐, △'더 세로 VIS(The Sero Visual Identity System)', △소리인지기술(AI Sound Cognition)을 이용해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안된 선행 컨셉 'Inclusive IoT'가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디자인에서 인터랙션과 경험의 영역이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의 마음을 이끄는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우리 삶에 필요한 경험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