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예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PC, 모바일 기기를 통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해 총 공급 좌석은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올해 경부선 예매율은 68.9%로 지난해 예매율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경부선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29일과 30일이고, 귀경객은 10월 3일, 4일로 분산됐으며, 귀성일 하행선과 귀경일 상행선 모두 예매율 100%를 기록했다.
호남선 승차권은 오는 17일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으로만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승차권은 17일 오후 3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잔여석은 17일 오후 3시부터 평소 승차권과 마찬가지로 SRT앱, 홈페이지, SRTPlay, 역, 자동발매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SR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열차 내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특히 입석발매가 없는 만큼 반드시 승차권을 구매 후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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