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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오토살롱위크, 12월로 연기…사성 첫 겨울 개최

코로나19 확산 속 안전 관리 최우선…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

2020-09-15 13:12:22

2020 오토살롱위크, 12월로 연기…사성 첫 겨울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20 오토살롱위크’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로 인해 12월로 연기됐다.

2020 오토살롱위크 사무국은 내달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던 전시회를 12월 10일∼13일로 불가피하게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무국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국면에서 참관객과 참가 기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 방역 시스템, 전시장 입장부터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토살롱위크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2020 오토살롱위크는 2003년 개최 이래 처음으로 겨울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개최 시즌이 달라지는 만큼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 컨셉으로 진행, 자동차 월동 용품 등 겨울 관련 품목의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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