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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런칭 9년 만에 1만대 생산 돌파

2020-09-14 14:17:38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런칭 9년 만에 1만대 생산 돌파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대표 플래그십 V12 모델인 아벤타도르(Aventador)가 론칭 9년 만에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 공장에서 1만번째를 생산했다고 14일 밝혔다.

1만번째 주인공은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모델로, 아벤타도르의 최고 성능 버전인 SVJ의 퍼포먼스, 핸들링과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로드스터 디자인이 선사하는 오픈 에어 감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시리즈로, 최고출력 770마력, 최대토크 70.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 단 2.9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그리지오 아체소(Grigio Acheso)’ 매트 그레이 외관 컬러 바탕에 로쏘 미미르(Rosso Mimir) 레드 컬러가 하이라이트 됐으며, 인테리어는 애드 퍼스넘(Ad Personam) 옵션으로 로쏘 알랄라(Rosso Alala)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대조적으로 사용됐다. 이 차량은 태국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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