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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모터스, 유튜브 채널 런칭…‘비대면 마케팅’ 공략

2020-08-11 16:58:03

한독모터스, 유튜브 채널 런칭…‘비대면 마케팅’ 공략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 산업의 판매 채널은 비대면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는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 계약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나 최근 사회적으로 대면 접촉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구매를 활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에 자동차 기업들은 비대면 마케팅을 앞세워 온라인 구매를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방식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 중인 디지털 플랫폼 유튜브다.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최근의 상황을 고려, 차종 및 서비스, 브랜드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화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돕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마케팅 기업 Force Marketing에 따르면 자동차 구매 시 동영상 콘텐츠를 참고하는 소비자는 약 74%에 달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신규 런칭한 한독 모터스 역시 비대면 환경을 고려한 영상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른바 ‘랜선 전시장’을 표방하는 웹 토크쇼 <차담화>에서는 정우성 자동차 칼럼니스트와 강병휘 카레이서가 직접 한독 모터스 전시장에서 차량을 살펴보고, 차종 리뷰를 진행한다. <360도 VR> 콘텐츠에서는 VR 기술을 통해 BMW의 주요 차종을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의 360도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독 모터스는 이를 통해 전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이 보다 상세하고 편리하게 차량 관련 정보를 얻도록 할 계획이다.

유튜브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채널 특화 브랜드 콘텐츠도 마련됐다. 웹 예능 <구해줘! 드림카>는 한독 모터스의 SC(Sales Consultant)들이 대결 형식으로 의뢰인의 맞춤형 차량을 찾아주는 콘텐츠로, BMW의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서비스인 ‘BPS(BMW Premium Selection)’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정섭 아나운서가 한독 모터스 서비스센터의 고품질 차량 A/S 과정을 조명하는 <수리 X파일>과, 배우 송글송글이 SC로 분해 직접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절한 S씨> 콘텐츠도 준비 중에 있다. 한독 모터스는 향후 BMW 오너는 물론,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독 모터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넓혀 온 한독 모터스가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인 유튜브를 공식 런칭했다”며 “앞으로 게재될 다양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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