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폭우를 동반한 장마와 습한 날씨가 역대 최장기간인 50일 가까이 지속된 한 주 였다.

장마철엔 습도가 높아 머리 말리기 및 세팅 유지가 어려워 성능 좋은 헤어 드라이어와 고데기를 찾는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8월 1주차(8/3~8/9)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드라이기, 고데기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주 대비 63%가 성장했다.

판매 1위의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는 다이슨의 기술력을 활용한 모터 V9의 힘으로 코안다 에어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주는 제품이다.

특히 과도한 열 손상없이 모발이 스스로 감겨 자연스러운 컬과 웨이브 연출이 가능하다. 8월 10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43만 원으로 지난 5월 55만 원에서 약 22%가량 감소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푸시아)’로 해당 제품은 전주대비 17개 순위가 상승하며 판매수 2위로 급상승했다.
다이슨의 플렉싱 플레이트가 모발 손상을 줄이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본 제품은 8월 10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 약 56만 원대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폭우가 계속되자 제습기의 매출은 매주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전주 대비 판매와 매출은 각각 48%, 67%가 증가했으며, 8월 9일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판매수량은 304%, 매출은 344%가 상승하는 등 큰 폭으로 성장했다.



판매와 매출 1위는 ‘위닉스 뽀송 DN2H160-IWK’가 차지했다.

해당 제품은 1일 제습량 16리터, 사용면적 21평, 2년 무상품질 보증의 가성비 좋은 제습기로 손꼽히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8월 10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36만 원으로 지난 7월 33만 원에서 소폭 가격이 상승했다.

매출 2위는 ‘LG전자 휘센 DQ160PBBC’가 올랐다.

1일 제습량 16리터, 사용면적 20평, 인버터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과 이동에 편리하게 설계되어 방마다 옮겨 제습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8월 10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47만 원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