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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차 1만9778대 신규 등록…27% 감소

2020-08-05 12:57:24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 2만7350대 보다 27.7% 감소하고, 지난해 7월 1만9453대 보다 1.7% 증가한 1만9778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2020년 누적대수는 전년 동기 12만8767대 보다 14.9% 증가 14만8014대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 5215대 ▲BMW 3816대 ▲아우디 2350대 등으로 독일산 프리미엄 브랜드의 판매가 독보적이었다.

그 뒤를 이어 ▲폭스바겐 1118대 ▲쉐보레 1106대 ▲볼보 1069대 ▲포르쉐 914대 ▲렉서스 749대 ▲미니 629대 ▲토요타 520대 ▲포드 483대 ▲지프 410대 ▲랜드로버 311대 ▲인피니티 216대 ▲링컨 189대 ▲푸조 159대 ▲캐딜락 134대 ▲혼다 129대 ▲시트로엥 75대 ▲마세라티 65대 ▲재규어 45대 ▲벤틀리 40대 ▲람보르기니 24대 ▲롤스로이스 12대 순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1만2299대(62.2%) ▲2000~3000cc 미만 5092대(25.7%) ▲3000~4000cc 미만 1598대(8.1%) ▲4000cc 이상 149대(0.8%) ▲기타(전기차) 640대(3.2%) 등으로 나타났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44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66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61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임한규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개별소비세 인하요율 변동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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