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자동차·항공

㈜만도 김은중 책임매니저,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20-06-25 13:49:00

(주)만도 서스펜션 BU 김은중 책임매니저.(사진=만도)이미지 확대보기
(주)만도 서스펜션 BU 김은중 책임매니저.(사진=만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 ‘서스펜션 BU’ 김은중 책임매니저가 지난 24일 열린 발명의 날 기념식(제55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박원주 특허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중 책임매니저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전자제어 서스펜션(SDC : Smart Damping Controller)’을 독자 개발했다. 김은중 책임매니저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중요성과 확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해당 기술 분야에서 33건의 국내/외 기술특허(등록 16건)를 확보했다.

김은중 책임매니저가 설계한 ‘SDC’는 2013년식 현대차 제네시스에 처음 적용된 이후 탁월한 승차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행 안정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SDC는 2019년도까지 국내외에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SDC의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만도는 지난해부터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2003년 중국 북경에 ‘서스펜션/브레이크’ 생산 공장을 세운 만도는 최근 창청기차(GWM), 광저우전기차(GANEC), 베이징전기차(BJEV) 등 중국 로컬 자동차 회사들과 S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