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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KTB證 "NHN한국사이버결제, 하반기 페이코 오더 출시로 솔루션 회사 도약할 것"

2020-06-10 0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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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TB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B투자증권은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전일 종가 4만7100원)가 하반기 페이코 오더 출시에 따라 머천트 대상 솔루션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NHN한국사이버결제는 하반기 배달 서비스인 페이코 오더 런칭에 따른 머천트 대상 수수료를 당분간 받지 않을 계획으로 이는 머천트 입장에서 수익성 개선의 매력적 요소인 만큼 머천트 증가가 괄목할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제품 커버리지 증가로 이어져, 결국 유저 증가에 따른 선순환 효과로 귀결될 것으로 올해 연말 머천트 5만개, 내년 10만개 모객은 현재 전략상으로 매우 용이할 것으로 판단했다. 동사 솔루션 과금은 2022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KTB투자증권은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중장기 머천트 지원 솔루션 고도화와 머천트별 O2O 결제 솔루션 개발 지원 및 모회사인 NHN과 협업 하에 결제 데이터 분석을 예상했다. 이는 머천트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타겟팅 광고 지원 전략으로 이어질 것이며, NHN의 경우 페이코 맞춤쿠폰 지불 비중을 과거 80%에서 최근 15%로 축소한 것이 이에 대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향후 페이코 거래액 증가시 NHN은 트래픽 증가에 따른 광고 매출을,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중장기 솔루션 매출 BM을 공고히 할 것으로 판단했다.

KTB투자증권 김진구, 김진우 연구원은 “최근 배달 플랫폼 업체별로 쿠폰 및 배달비 프로모션 비용 증가로 손익이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지만 수수료를 받지 않는 동사의 전략상 머천트 입장에서 쿠폰 및 배달비에 대한 일정 부담을 하면서 동사 플랫폼 내에 락인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를 감안할 때 초기 런칭에 따른 머천트 대상 단기 마케팅 지출은 있겠으나, 중장기 측면에서 동사 기존 마진율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진구, 김진우 연구원은 “하반기 대형 해외 가맹점 추가 스킴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동사 O2O 및 해외가맹 사업 확대를 감안할 때 최근 기업가치 레벨업은 정당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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