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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뉴빌리티, 자율주행 데이터 분야 협력

2020-06-05 14:06:21

[로이슈 편도욱 기자] 공유킥보드 공유 서비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대표 윤문진)와 라스트마일 로봇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사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손을 잡았다.

5일 양 사는 씽씽과 뉴빌리티의 빅데이터 및 AI 등 보유 기술을 통해 라스트마일 서비스, 자율주행 데이터, 인지 판단, 지도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두 회사는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원천기술과 데이터 공유 및 관련 과제 추진,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기술 교류 및 공동 세미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국내 1위 공유 전동 킥보드 모빌리티 '씽씽'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골목 및 이면도로 정보를 획득하면, 안전한 전동킥보드 경로탐색 기술 획득이 가능하다"면서 도심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유 전동 킥보드 특성상 도심의 구석구석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고, 킥보드 주행에 최적화된 경로 추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유엠피 CTO 김상훈 이사는 "도심에 최적화된 전동 킥보드 자율주행 기반 기술을 획득하고, 나아가 자율주행 전동킥보드 운영 로봇, 배달로봇 등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를 운영하는 피유엠피는 전국적으로 전동 킥보드 약 7,000대를 운영 중이다.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이동 건수 180만건을 돌파하고, 회원 수는 27만을 넘어섰다.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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