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주총에서는 2019년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 이뤄졌다.
LG전자는 권봉석 CEO 사장과 배두용 CF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9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주주총회 승인 이후 이사회는 사내이사 권봉석 사장, 배두용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 권영수 LG 부회장, 사외이사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 김대형 전 GE Plastics Asia/Pacific CFO, 백용호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구성됐다.
한편, LG전자의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또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이 추가됐다. 이는 가전제품(광파오븐, 세탁기 등)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 세제 등 일반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형태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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