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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준법지원센터, 코로나19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에 긴급생계비 지원

2020-03-23 14:13:38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긴급생계비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준법지원센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긴급생계비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유정호)는 3월 23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안동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권순협) 후원으로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에 3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자영업자인 보호관찰대상자 A씨(43)는 “가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폐업 상태에서 수입이 없어 월세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법을 위반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유정호 소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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