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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국 간 원활한 항공교류 위한 방역망 총력

2020-03-06 18:28:33

 인천공항 3단계 발열체크 가동.(제공=법무부)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공항 3단계 발열체크 가동.(제공=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국민의 대외 경제활동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노선인 한↔미국 항공노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출국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례없는 방역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3월 11일 0시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확대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의 핵심 경제파트너인 미국과의 항공노선이 운항중단 없이 원활히 운영되고, 미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차질없는 입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과 미국(본토) 간은 지난 2월 기준, 5개 항공사가 12개 노선을 운항하여 양국 간 인적(’19년 477만명)·물적 교류를 촉진해 왔다.

운항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노선은 애틀랜타, 보스턴, 댈러스, 디트로이트, 워싱턴, 뉴욕, 라스베가스, LA,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특히, 미국노선은 동북아 대표허브인 인천공항의 간선노선으로, 제3국↔미국 간 대규모 환승수요(2919년 170만명)를 유치하며, 우리나라의 촘촘한 네트워크(60여국 180여 도시)를 지탱하는 중심노선이다.

우리나라의 방역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미국행 승객에 대한 출국검역 도입 △인천공항의 3단계 발열체크 체계 △감염 위험지역 방문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은 미국행 승객 탑승 차단 등이 추진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표 공항이자 미국으로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을 ‘코로나-19 Free Airport’로 선포하고, 공항 도착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이어지는 3단계의 철저한 발열체크 방역망을 구축(3.5~시범운영, 3.9~본격시행)해 운영 중에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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