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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도 도쿄올림픽 조직위 "취소 없다"

2020-03-03 11:20:2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시아, 유럽을 넘어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하는데도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취소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미국 ABC 방송은 3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도쿄올림픽 조직위와 IOC에 질의해 서면으로 받은 답변을 공개했다.
도쿄조직위는 ABC 방송에 "올림픽 취소를 전혀 논의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보호 조처는 안전한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우리 계획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도쿄조직위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를 주시하는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고 모든 대응 조처를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했다.

도쿄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할 경우 어떤 조처를 할지와 관련한 ABC 방송의 질문에 "만일의 상황을 가정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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