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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공단 부산지부, 사회적 자원 연계 통한 ‘수형자 자녀 성장지원 사업’ 추진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지원 통해 범죄의 되물림 예방해야"

2020-02-20 12:50:03

(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부산지부)
(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부산지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직무대리 조원규)는 새희망나눔홀씨 봉사회(회장 김흥수)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불우한 환경에 처한 수형자 가족 자녀지원을 위한 ‘수형자 자녀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진사업은 그동안 단기적 지원에 그쳤던 수형자 가족지원 사업을 사회적 자원 연계를 통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형자 가족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지원 및 학업성취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추진사업은 새희망나눔홀씨 봉사회가 부산시 저소득 가정 아동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정기탁한 2400만원의 예산으로 이뤄진다.

△ 후원사업 대상자 발굴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정 후원등록 △ 필요서류 공단의뢰 △ 아동후원 개시 및 사후관리 실시의 절차로 진행된다.

조원규 지부장은 “이번 추진사업은 여러 사회적 자원들의 연계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의가 크다”며 “기존의 법무보호사업(학업지원, 장학금지원)과 사회적 연계를 통한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및 관리(학습상담, 양육상담 및 교육)가 수형자가족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범죄의 대물림을 방지하는데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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