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AEON, Jaya Grocer 등 현지 유통매장 신선 담당 바이어 뿐만 아니라 수입업체, 파워 인플루언서 등 한국 농식품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쿠킹클래스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AEON 본사의 신선 농산물 담당 바이어인 Thomas씨는 “한국산 과일은 달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라며 “지난 9월부터 AEON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K-Fresh Zone도 방문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판매품목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양파뿐만 아니라, 감귤, 샤인 머스캣, 배 등 한국산 신선농산물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아 한국산 과일은 현지 유통매장에서 타국산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산 신선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은 수출유망시장”이라며 “앞으로 신선농산물 전용판매장인 K-Fresh Zone 운영을 확대하고, 현지 판촉행사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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