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보 직원 40여명과 객현리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 이후로 다섯 번째다.
이 날 담근 김장 김치 600포기 가운데 절반 가량은 무보가 봉사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행사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객현리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김장재료를 준비하는 한편, 담근 김치 중 일부는 공사 직원 대상으로 판매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무보는 객현리 마을주민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우리는 한마음’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농가 필요물품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객현리와 돈독한 관계를 다지고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행사는 지역 농민, 사회복지시설, 참여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다”며 “무역보험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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