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에서 다뤄진 안건은 △고용산업위기지역 연장 및 TF팀 구성 △공동 관광마케팅 △제조업 활성화 대책 협의회 구성 △고성 삼산∼통영 도산 간 교량 가설 △거제-통영-고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 총 8개 안건으로 주로 3개 시군의 시급한 산업위기 극복과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공동대응에 대한 핵심내용이다.
다뤄진 안건은 실무부서에서 공동 추진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다음회의에서 추진 사항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8가지 안건 외에도 거제시장의 제안으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에 고성군, 통영시가 동참하기로 결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변광용 시장은 회의를 통해“함께하신 분들이 힘을 모아서 해결해 나간다면 3개 시·군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한편, 3개 시·군 행정협의회는 2018년 12월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출발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안건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통영ㆍ거제ㆍ고성 행정협의회는 시·군 단체장과 협력분야 담당 부서장 등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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